분당서울대병원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2019년도 동물실험시행기관 동물실험윤리위원회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우수 장관상을 수상했다.
규모 확장과 더불어 각종 첨단장비와 전문 인력이 함께 투입되면서 동물실험시설 운영을 위한 체계적인 표준작업서를 새롭게 마련했고, 이번 평가에서도 이러한 국제수준의 인프라 및 자체 규정 시스템을 높게 평가 받았다.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보호과에서 직접 방문해 이뤄진 이번 평가는 IACUC의 구성, 내부규정, 운영절차, 심의과정, 내부 프로그램 등 실제 운영 과정을 점검하는 형태로 진행됐으며, 그 중에서도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실험 과정에서 일어나는 문제점들을 해결하는 자체 PAM(Post Approval Monitoring) 시스템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동물실험을 실시하는 동물실험시행기관(동물보호법 시행령 제4조)은 실험동물의 보호와 윤리적인 취급을 위해 동물실험윤리위원회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모든 동물실험은 동물실험윤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야 한다(동물보호법 제25조).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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