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가 최근 코로나19와 관련된 가맹점주 긴급 지원책을 내놓은 데 이어 3월부터는 대국민 코로나19 극복 캠페인을 펼친다.
특히, 코로나19로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를 비롯한 영남 지역에서는 이와 함께 특별 행사를 추가로 진행하기로 했다.
최근 생필품 부족 현상을 겪고 있는 영남 주민들의 민생 안정을 위해 생수, 가공유, 냉장간편식, 양산빵, 세제 카테고리에서 백산수, 본죽, 햇반, 실속 식빵, 비트 세제 등 총 52종의 상품에 대해 +1 행사 및 최대 42% 가격 할인 행사를 별도로 시행한다.
이미 '신상출시 편스토랑'을 통해 출시된 5개의 메뉴의 판매로 조성된 첫 수익금 4천 4백만 원은 결식아동과 코로나19 피해 복구를 위한 기금으로 사랑의열매에 전달됐다.
BGF리테일 진영호 상품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럴 때일수록 국민들이 하나되어 서로를 응원하고 이를 극복하자는 취지에서 관련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CU는 단순한 소매채널이 아닌 우리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좋은 친구 같은 편의점으로 공익적인 역할을 꾸준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U는 가맹점주들을 위해 위생용품을 제공하고 유사 시 민간 전문 방역과 함께 휴업 점포에 대해 간편식품 100% 폐기 지원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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