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족 3명이 완치뒤 또다시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부부는 지난달 15~18일 대구시 동구 한 호텔에서 열린 친척 결혼식과 대구지역을 다녀온 뒤 같은 달 21일 김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당시 이 호텔에는 신천지 신도이자 전국 31번째 확진자인 61세 여성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 증상을 보이면서 각각 퇴원 13일과 8일만인 이날 다시 확진 판정을 받고 고양 명지병원과 분당서울대병원으로 옮겨졌다.
김포시는 "이들에 대한 추가정보 및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면 신속하게 공개하겠다"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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