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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올해 5G 서비스 경쟁력 확대를 통해 해외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전망이다.
다만 그는 현재 상황이 좋지 않은 만큼 전사적으로 전열을 가다듬어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도록 해야한다며 임직원을 독려했다.
하 부회장은 "우리가 쌓아온 5G 성과를 기반으로 경쟁사와의 격차를 더욱 벌리고 글로벌 영향력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가야 하나, 현 상황이 그리 녹록하지 않다"며 "각 사업부문은 서비스, 마케팅, 영업, 품질, 네트워크 관리 등 전 영역에서 현재 계획하고 있는 과제들이 제대로 성과를 낼 수 있는지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새롭게 변하고 있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업무방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고객경험 혁신을 이루어낼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 이를 뒷받침해주는 기반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 부회장은 "지난해 LG유플러스를 방문한 30여 개 주요 통신사 관계자들이 U+5G 서비스를 접한 반응을 보고 '2020년은 우리의 기술과 서비스가 글로벌 시장에 본격 진출하는 해로 만들 수 있겠다'는 확신을 가졌다"며 "유플러스가 강점을 가진 5G서비스의 수준을 한 단계 높여 글로벌 시장에 진출, 2020년을 '5G 글로벌 시장으로 뻗어가는 해'로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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