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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아울렛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꽃 소비 촉진을 위한 '플레이 앤 러브(Play & Love)'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우선 현대아울렛은 행사 기간 동안 점포별로 마련된 행사장에서 장미(1500원/송이), 카네이션(1000/2000원/송이), 유칼립투스(3000원/묶음), 석죽(5000원/묶음) 등 10여종의 꽃을 가격 변동없이 판매한다. 또한 튤립·리시안셔스, 작약, 미니장미류 등의 다양한 꽃들을 양재동 꽃시장 수준의 가격에 선보일 계획이다.
아울러 각 점포별로 장미 1000송이를 선착순 증정한다. 행사 기간 동안 점포를 방문한 현대백화점그룹 통합멤버십 회원(개인당 1송이)이면 누구나 받을 수 있다.
또한,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현대아울렛 각 점포에서 타임·마인·시스템 등 13개 브랜드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최대 3%를 적립해주는 트리플 마일리지 적립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현대아울렛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매장을 찾은 고객들도 잠시나마 봄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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