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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UN75 담당 유엔(UN) 사무총장 특별보좌관실과 국내 통신사로는 최초로 파트너십을 체결, 유엔 창설 100주년 글로벌 비전 수립 참여 확대를 위한 협력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파트너십은 파브리지오 혹쉴드 특보가 LG유플러스에 'UN 창설 75주년 기념 사업' 관련 서신을 전하며 4월 말 성사됐다. 혹쉴드 특보는 서신에서 "UN75는 국제 협력과 변화와 관련해 가장 의미 있는 범지구적 대화를 이끌어내는 것을 목표로 193개 유엔 가맹국 내 파트너 사를 찾고 있다"며 "대한민국에서 LG유플러스의 영향력과 통신 기술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UN75의 성공적인 목표 달성을 위해 함께 일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LG유플러스는 파트너십 체결로 홈페이지와 'U+멤버스' 및 'U+고객센터' 앱, SNS 채널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UN75에서 진행 중인 글로벌 비전 수립을 위한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자사가 가진 기술을 최대한 활용해 현재의 문제점과 유엔의 지속가능 개발 목표를 포함한 해결 방안, 25년 후 미래의 모습을 파악하고 UN75와 공유하며 유엔의 미래 정책 방향 설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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