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쇼핑을 할 때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구매하는 품목은 '식품·건강제품'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9일 시장분석업체 DMC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20~50대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구매 형태를 분석한 결과, 이들은 월평균 7.3회 인터넷 쇼핑을 하며 42만원을 지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터넷 쇼핑을 할 때 주료 이용하는 기기(복수 응답)로는 모바일이 80.7%로 가장 많았고, PC가 71.0%로 뒤를 이었다.
국내 인터넷 쇼핑몰에 대한 만족도는 61.2%로, 만족하는 이유는 상품 구색(65.6%), 애플리케이션 이용 편의성(61.5%), 품질(50.4%) 등이었다.
응답자 중 42.3%는 중고마켓에서 저렴하게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면 굳이 새 상품을 살 필요가 없다고 답해 중고마켓 이용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구독(정기 배송) 구매 서비스를 이용한다는 응답 비율도 22.6%였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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