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오페라'공연 통해 문화 소외계층에 문화예술 체험 기회 제공…'종근당 예술지상'으로 신진 미술작가들에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지원 등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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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보여주기 위한 일회성 후원을 넘어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속가능경영을 실현하는 동시에 사회와 기업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가치를 창출해 나가고 있다.
▲찾아가는 문화사업 '오페라 희망이야기'
오페라 희망이야기 콘서트'는 콘서트 형식의 공연으로, 병원 로비에서 진행된다. 일반 대중에게 친숙하고 널리 알려진 오페라 속 아리아와 영화 OST, 뮤지컬 등을 재미있는 해설과 함께 들려주는 공연으로, 투병 중인 환자와 가족, 내원객 모두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듣는 이로 하여금 감동과 희망을 느끼게 한다.
오랜 투병에 지친 어린이들의 여린 감성을 치유해줄 수 있는 맞춤형 공연 '키즈 오페라'도 인기다. 대중에게 익숙한 오페라 아리아를 비롯해 널리 알려진 클래식, 힙합 느낌의 창작곡 등을 한자리에서 모두 감상할 수 있는 공연이다. 아이들이 배우들과 함께 노래를 부르며 직접 공연에 참여할 수 있는 공연으로, 어린이들을 동심의 세계로 안내한다. 최근에는 투병 중인 어린이에서 문화생활을 평소에 접하기 힘든 장애 아동과 저소득 지역 어린이까지 공연 대상을 넓혀 더욱 다양한 계층의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할 수 있게 됐다.
종근당 관계자는 "더욱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어린이들에게 밝은 웃음을 선물하고 이를 통해 우리 사회 곳곳에 희망의 메시지를 심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마르지 않는 미술사랑 '종근당 예술지상' 프로젝트
'종근당 예술지상' 프로젝트 역시 종근당의 문화예술에 대한 사랑을 잘 보여준다. 2012년 한국메세나협회의'기업과 예술의 만남(A&B: Arts & Business)'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됐으며, 대안공간 아트스페이스 휴가 함께한다. 제약업계 최초의 신진 미술작가 지원 프로젝트로, 가능성을 인정받은 신진 미술작가들이 본격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2차 지원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국내 많은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신진작가들이 배출되고 있지만,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이 이뤄지는 프로그램이 전무한 현실을 반영해 기획됐다. 작가들이 온전히 작품 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 이장한 회장의 제안으로 탄생했다.
최근 2년 동안 국공립 레지던스 프로그램 및 비영리 창작 스튜디오의 지원을 받은 만 45세 미만 평면회화 작가 3인이 본 프로젝트의 지원 대상이다.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에 선정된 작가는 3년 동안 장기 지원을 받는다. 매년 1,000만원씩 총 3,000만원의 창작지원금을 받게 된다.
지원 마지막 해에는 창작 활동의 결과물을 전시하는 전시회 개최 기회도 제공된다. 실제 지난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종근당 예술지상' 프로그램에 선정된 미술작가 15명의 신작 80여점과 2017년부터 올해까지 선정된 작가 9명의 최신작이 전시된 종근당 예술지상 역대 선정작가전'이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종근당은 2012년 9월 '대한상공회의소 포브스 사회공헌 대상'에서 '문화예술부문 대상'을 수상했으며, 10월에는 '2012 한국메세나대회메세나 대상'에서 '창의상'을 수상했다. 소외 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범위를 문화예술 분야까지 확대한 공로가 인정된 것이다.
▲지역사회 소통 전도사'종근당'이 전하는 사랑메시지
종근당은 문화예술 사업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나눔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매달 전 임직원이 업무 시간을 할애해 종근당 본사가 위치한 서대문구, 연구소가 위치한 용인, 생산공장이 위치한 천안지역의 복지시설과 소외계층을 정기적으로 방문하고 있다. 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지속적인 사랑 나눔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 소통 전도사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사회인으로 첫 발을 내딛은 신입사원들은 신입사원 직무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환경정화활동, 사랑의 연탄 나눔,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봉사활동 등에 참여한다. 몸소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동시에 기업 사회적 책임을 일깨우기 위함이다.
더불어 지난 2009년부터 매년 계열사 임직원들이 참여해 사랑의 헌혈캠페인', 저체온증으로 생명을 잃어가고 있는 개발도상국의 신생아를 위한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사회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아암 환우 가족들을 위해 수익금 전액을 지원하는 소아암 환우돕기 서울시민 마라톤 대회'에도 참가하는 등 임직원들이 가진 다양한 재능을 다채로운 방법으로 기부해 나눔에 나서고 있다.
임직원 가족으로 구성도니 가족봉사단도 매달 1회씩 봉사활동을 펼치며 공동체 의식을 형성해오고 있다. 자녀의 올바른 인성교육을 위한 좋은 기회로, 주말이나 연휴를 가족과 뜻 깊게 보낼 수 있어 임직원 사이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종근당고촌재단 46년…8,086명에 희망 전달한 고촌의 인재사랑
종근당고촌재단 운영도 종근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다. 지난 1973년 창업주인 故 고촌(高村) 이종근 회장이 설립한 종근당고촌재단은장학금 지급, 학술연구, 해외동포 국내외 연수 등 다방면의 나눔 활동을 전개해오고 펼쳐오고 있다. 실제 지난 46년간 8,086명에 436억원을 지원하는 등 기업 이윤을 사회에 적극 환원하고 있다. 이는 국내 제약업계 최대 규모다.
2011년부터는 무상지원 기숙사인 '종근당고촌학사'도 운영 중이다. 지방출신 대학생들의 주거문제와 생활고 해결을 위해 기숙사 운영에 나선 것. 2011년 서울 마포구 동교동에 1호관, 2012년 동대문구 휘경동에 2호관, 2014년 광진구 중곡동에 3호관을 열었다. 올해에는 여대생 전용 기숙사인 4호관을 추가 개관해 규모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결핵 퇴치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인 故 고촌 이종근 회장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고촌상(Kochon Prize)'도 지난 2005년에 제정됐다. (故) 고촌(高村) 이종근 회장이 1973년 설립한 종근당고촌재단과 유엔연구사업소(UNOPS: United Nations Office for Project Services) 산하 결핵퇴치 국제협력사업단(Stop TB Partnership)이 공동으로 수여하는 국제적인 상이다. 대상은 세계 결핵 및 에이즈 퇴치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이며, 매년 10만달러의 상금을 후원해 결핵 퇴치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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