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을지대학교병원이 국제라이온스협회(354-C 지구)로부터 의료진 전신 보호복 600벌을 기증받았다.
전신 보호복은 다양한 유형의 바이러스 침투를 지연시키거나 차단하면서 습기와 방수기능을 유지해주는 제품이다. 선별진료소, 성인·소아 호흡기 안심진료소에 근무하는 의료진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김재홍 총재는 "무더운 날씨에 전신 보호복을 입고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의 모습을 뉴스에서 접할 때마다 안타까웠다. 의료진의 수고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준비한 격려 물품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이번 전달식을 계기로 오는 7월 지역사회 연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종합건강 검진 시 우대서비스 제공, 진료비 감면 혜택, 장례식장 시설사용료 감면 혜택 등이 포함된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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