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이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0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조사에서 이동통신부문 21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2000년 KS-SQI 조사 시작 이래 21년 연속이다. KS-SQI는 국내 서비스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해 본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에 대한 만족 정도를 측정해 계량화한 지표이다.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 경영연구소가 공동으로 개발한 KS-SQI는 국내 서비스산업의 품질 수준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고객만족지표로 평가받고 있다.
SK텔레콤은 지난 2월, 코로나19 확산이 본격화되면서 업계 최초로 콜센터에 재택근무를 도입한 바 있다. 고객 응대에 공백이 없도록 ICT 기술을 접목해 발빠르게 사무실과 같은 수준의 고객상담 환경을 구축하고 안정적으로 고객센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상담 구성원의 건강과 안전도 확보를 위한 일이다. 특히 AI기술을 적용해 24시간 고객의 문자 상담을 지원할 수 있는 AI상담사 '채티'(챗봇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며 운영하고 있다.
SK텔레콤은 1997년부터 매달 CEO를 비롯한 주요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고객가치혁신회의'를 열어 고객 경험을 진단하고, '사내 평가단'을 운영해 회사 서비스 출시 전후로 고객 관점에서 서비스 검증 강화와 불편사항을 개선하는 등 다양한 제도적 프로그램을 시행하면서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김민재, 진짜 유럽 가? 새 에이전트 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