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3일 개원 20주년 온라인 기념식을 개최했다.
김용익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공단 주요 임원, 일산병원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홍원표·김광문 전 일산병원장, 이재준 고양시장, 한준호 국회의원, 윤도흠 연세의료원장 등이 영상으로 축사를 전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개원 이후 급변하는 의료환경과 정책 속에서 건강보험 제도개선 선도, 의료행위 표준 제시, 국민이 공감하는 의료수가 기준 마련 등의 보험자병원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의료의 질적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어 "의료 패러다임의 전환과 저출산·고령사회 진입 등 대내외 환경 변화에 따라 보험자병원으로서의 역할과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신의료기술을 선제적으로 도입하고 전문분야 융합을 통한 새로운 다학제 진료 프로세스를 구축해 대한민국의 표준이 되고 나아가 K-메디컬(Medical)을 선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병원장은 "국민의 건강한 삶과 올바른 의료표준을 선도하는 건강보험 모델병원으로서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새로운 도약을 위해 전진해 50년, 100년의 역사를 맞이하자"고 당부했다.
개원 20주년 기념식수로 시작된 이번 행사에서는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의 지난 20년간의 도전과 성공의 여정을 담은 영상, 코로나19 대응 직원 활동 격려를 위한 영상이 상영됐고 포상수여식, 유튜브 실시간 응원메시지 소개 등이 진행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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