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 대학생 봉사 단체인 '해바라기 봉사단'이 지난 주말 피서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주말 오후 을왕리해수욕장에 도착한 봉사단원들은 플라스틱, 담배꽁초 등 쓰레기가 집중 투기된 지점 위주로 피서객이 버린 쓰레기를 수거하며 청결하고 안전한 해수욕장 조성을 위해 힘썼다. 또한 모은 플라스틱 쓰레기로 백사장에 'NO PLASTIC' 글씨를 만들어 피서객에게 쓰레기 무단 투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한편, 성숙한 시민의식 함양을 강조하는 환경보호 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했다.
봉사에 참여한 '해바라기 봉사단' 이지연 단원은 "매년 반복되는 피서지 쓰레기 무단 투기 문제의 실태를 꼬집고 피서객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진행된 의미 있는 봉사에 참여해 뿌듯했다"고 말했다.
한편, bhc치킨이 2017년 발족한 '해바라기 봉사단'은 도움이 필요한 곳을 직접 발굴하여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대학생 봉사 단체다. 현재 4기가 활동하고 있으며 취약계층은 물론 최근에는 자전거 도로 안전 점검, 유기동물 보호소 방문 등 사회적 관심이 요구되는 봉사로까지 범위를 넓히며 본사의 나눔 경영을 함께 실천하고 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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