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방송된 KBS 6시 내고향 '떴다! 내고향 닥터'에서는 아픈 몸을 치료하고 마음까지 풍요롭게 해준 훈훈한 사연이 소개됐다.
오랜 세월 참고 견뎌온 주인공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부평힘찬병원에서 정확한 검사를 진행했다.
왕배건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퇴행성 관절염이 심해 양쪽 무릎 사이가 많이 벌어졌고, 연골이 닳아 뼈와 뼈가 부딪쳐 양쪽 무릎 뼈가 부서진 상태"라며 "퇴행성 관절염 진행 정도로 봤을 때 양쪽 인공관절 전치환술이 적절한 치료"라고 진단했다.
이후 힘찬병원 의료진들의 도움과 손녀의 간절한 기원 덕에 건강을 회복한 주인공의 모습도 소개됐다.
무릎 수술과 허리와 어깨 주사치료를 마친 주인공이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는 이수찬 대표원장이 함께 했다.
누구보다 주인공의 건강을 바랬던 손녀와 이웃들은 정성스러운 만찬을 준비해 두 사람을 반겼다.
관절염으로 다리 변형이 생겨 양쪽 무릎 사이가 많이 벌어졌던 주인공은 인공관절 수술로 곧은 다리를 되찾았다. 항상 굽어있던 허리도 펴지자 키가 부쩍 커졌다. 보행 보조기 없이도 씩씩하게 잘 걷는 모습에 이웃들과 손녀가 놀랐다. 할머니의 변화된 모습을 지켜본 손녀는 한층 밝아진 표정으로 내고향 닥터팀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할머니와 더욱 행복한 앞날을 약속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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