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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이용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영상통화 앱 '나를(narle)' 고객을 대상으로 모바일 간편 송금 서비스인 토스와 현금 지급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KT에 따르면 10일부터 2개월 동안 '나를' 신규 가입고객과 친구 추천 고객들에게 최대 2만2000원의 현금을 토스 앱을 통해 제공한다. 신규 가입고객에게는 2000원, 친구 초대에 성공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2만원(1명 당 1000원, 최대 20명)이 제공된다.
나를은 3D아바타, AR이모티커를 활용한 영상통화 앱으로 최대 8명까지 참여가 가능한 그룹 영상통화 서비스다. 마피아 게임, 그림퀴즈, 고요속의 외침 등의 게임부터 유튜브 영상 함께 보기, 화면 공유하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며 영상통화를 할 수 있다. 오픈방 개설이 가능한 '콜플레이'를 통해 관심사가 맞는 새로운 친구를 만나는 것도 가능하다.
KT 관계자는 "다자간 영상통화를 지원하는 나를이 언택트 시대의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빠르게 자리잡고 있다"며 "나를이 커뮤니케이션뿐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를 공유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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