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그룹(회장 유경선) 계열인 동양(001520, 대표이사 정진학)이 새해 첫 토목공사 수주에 성공했다.
동양은 공동도급사로 참여한 이 프로젝트에서, 유
출입시설 1개소를 포함해 △토공 △배수공 △구조물공 △가시설공 △포장공 △부대공 △상수도공 △조경공 등의 공사를 맡게 된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48개월이다.
동양은 풍부한 공사 수행경험을 바탕으로 국토교통부가 매년 발표하는 건설사 시공능력평가에서도 매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17년에는 토목건축에서 244위를 기록했지만 2018년 176위, 2019년 133위, 2020년 121위로 최근 4년간 123계단 상승하는 쾌거를 거뒀다.
동양 관계자는 "새해 시작과 함께 공공사업부문에서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해 더욱 의미가 깊다"며 "풍부한 경험과 우수한 시공능력을 기반으로 이번 공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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