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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난해 코로나19 시대의 대안여행으로 실시한 '비대면(언택트) 관광지 100선' 마케팅이 해외로부터 성공 사례로 평가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월 27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관광박람회인 핏투르(FITUR)는 공사의 코로나 시대 국내관광 활성화 전략사업인 한국의 비대면관광지 100선 마케팅을 Active Tourism Competition 국제부문 우수사례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비대면관광지 100선은 코로나19로 위기를 맞은 관광생태계 보존과 함께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새로운 여행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평가엔 해당 부문 전문가와 기자, 일반인 등 총 8000명의 심사위원들이 참여했다.
이와 함께 공사는 T맵 연계 대국민 방문이벤트 개최, 온라인 광고, BC 카드 회원대상 관광지 할인마케팅, SNS 기자단 연계 홍보 등 통합 디지털마케팅을 추진해 방문객 수는 전년대비 약 45% 증가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고 전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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