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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는 식목일을 맞아 환경, 상품, 사람의 선순환을 이루는 지속 가능한 유통을 위해 '샛별숲 키우기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마켓컬리는 지난 3월 15일 오픈한 서울 상암 문화비축기지 내 매봉산 유아숲체험원(약 1만여㎡ 규모)에 산딸나무, 이팝나무 등 미세먼지 저감수종 약 1,400여 그루를 심었다. 이번 샛별숲 조성으로 만들어진 생태적 기능을 수치로 산출하면 연간 미세먼지 3,593g, 이산화탄소 1,764kg을 흡수하고 산소 19,274kg를 생산할 것으로 보인다. 마켓컬리는 샛별숲을 그동안 포장재 재활용 촉진을 위해 진행한 '종이 박스 회수 서비스'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을 토대로 조성했으며, 서울 마포구 및 교실 숲 조성 프로젝트를 함께 하고 있는 트리플래닛과의 협업으로 만들었다. 향후 샛별숲은 전문적인 유아숲지도사가 배치되어 아이들이 도심에서 자연을 체험하고 일반 방문객들 또한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샛별숲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마켓컬리 홈페이지 및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샛별숲 키우기 프로젝트'는 마켓컬리가 환경을 보전하고 사회에 기여하는 활동을 통해 유통 생태계를 선순환 구조로 만드는 '지속가능한 유통'의 일환이다. 그간 마켓컬리는 모든 배송 포장재를 재활용 가능한 종이로 변경하는 '올페이퍼 챌린지', 사용한 종이를 생산하기 위해 사용된 나무만큼 새로운 나무를 심는 'FSC 인증' 제품 사용, 초등학교에 공기정화식물 화분을 배치하는 '교실 숲 조성 프로젝트' 등을 통해 환경 보호 및 사회에 기여하는 활동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펼쳐왔다. 특히 배송한 포장 종이 박스를 다음 주문 시 회수하는 종이박스 회수 서비스를 통해 재활용률을 제고하고, 이 과정에서 발생한 수익금을 교실숲 조성에 사용하는 등 사회공헌에 많은 공을 들여왔다. 향후 마켓컬리는 샛별숲 키우기 프로젝트를 꾸준히 진행하며 도심 환경을 개선하고, 고객들의 일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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