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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머스 포털' 11번가가 분당선 수내역 인근에 거점 공유오피스를 마련하며 스마트워크 환경을 강화했다.
재택 근무 시, 사내 시스템에 안전하게 접속할 수 있는 VPN 설치로 원격근무 편의성을 강화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 팀즈(Microsoft Teams), 슬랙(Slack), 지라(jira) 툴을 활용한 비대면 업무 공유와 화상회의 등을 활성화했다. 이를 바탕으로 11번가 사내 구성원의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특히 개발 직군의 업무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고 업무 효율성도 기존 대비 많게는 두배 가까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11번가 민부식 HR담당은 "분당 거점 오피스를 마련하면서 11번가 구성원의 편리한 근무환경은 물론, 분당 판교 지역에 거주하는 개발자들의 인력채용에서도 더 유리한 조건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구성원들에게 최적의 근무환경을 제공하고 그를 통해 구성원의 워라밸 유지에 도움될 수 있도록 회사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11번가는 본인의 근무 계획에 따라 근무일정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는 선택적 근무등록제도(유연근무제)를 기본으로 하고 있어 자율적인 형태의 거점 오피스 운영이 수월하다. 11번가는 아이 등원 후 출근, 조기 출근-조기 퇴근 등 구성원의 생활패턴에 맞게 효율적인 시간 활용을 권장하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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