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이 최근 '2021년도 제1차
한림대춘천성심병원은 2년 9개월 동안 총 1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자궁경부 초음파 영상 기반 딥러닝을 통한 조산 자동화 스크리닝 인공지능 알고리즘 모델 ▲조산 위험도별 표준화 산전관리 의료서비스 모델이 개발·검증될 예정이다.
이재준 한림대춘천성심병원장(연구책임자)은 "임신은 자체로도 잠재적 응급상태이며, 특히 조산의 경우 즉각적인 처치가 필요하고 태아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매우 응급한 상황이다"면서 "조산 자동화 스크리닝 인공지능 핵심기술 개발을 통한 조산 고위험군 환자 분류 및 조산 위험도별 진료 패턴 표준화는 산모의 응급상황을 방지하고 조산을 예방해 신생아 예후까지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한림대춘천성심병원의 인공지능 기반 자동화 스크리닝 기술력과 R&D 인프라, 그리고 한림대강남성심병원 산부인과 연구팀의 풍부한 조산 특화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조산 발생 및 미숙아 예방 솔루션을 제공해 저출산 시대에 우리나라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기여하게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