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가 코로나19 방역상황을 고려, 배달앱을 활용한 비대면 외식 할인 지원을 우선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참여 카드사는 국민, 농협, 롯데, 비씨, 우리, 삼성, 신한, 하나, 현대 등 9개이고 배달앱은 공공 6개, 공공·민간 혼합 2개, 민간 6개 등 총 14개다. 앞서 2월 21일 종료된 행사 당시 참여한 응모와 누적 실적은 그대로 인정한다.
배달앱애서 주문·결제한 후 매장을 방문해 포장하는 것은 인정되나 배달앱으로 주문하되 배달원 대면 결제를 하거나 매장 방문을 통해 현장 결제 후 포장하는 것은 인정되지 않는다. 결제 실적 확인은 카드사, 배달앱 이용과 주문 확인은 배달앱에 문의해야 하며 행사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안내는 농식품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줄어든 매출을 보전하기 위해 포장·배달영업을 도입한 음식점을 지원하고 국민들의 생활 속 방역수칙 준수를 유도하기 위해 비대면 외식 지원을 우선 추진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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