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가 글로벌 고객을 위한 시스템 에어컨 전용 가상 쇼룸을 7일 열었다.
고객은 PC, 모바일 등 접속하는 기기에 따라 최적화된 화면을 볼 수 있고 원하는 제품을 선택하면 해당 모델에 대한 상세한 정보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LG전자는 다양한 공간에 최적화된 고효율·맞춤형 솔루션을 앞세워 글로벌 공조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사무실용 공조솔루션은 기존 천장형 실내기의 기류를 조절하는 4개의 베인(vane, 날개)에 투명한 날개인 4개의 에어가드를 더해 공간맞춤 기류를 구현한 '듀얼베인 시스템 에어컨', 내장형 CO2 센서 등으로 창문을 열기 어려운 사무실의 공기질을 관리해주는 매립형 환기시스템까지 다양한 제품을 전시한다.
매장과 호텔 등 상업시설을 위한 공조솔루션으로는 고효율 시스템 에어컨 '멀티브이파이브(Multi V 5)', 실외기 가동 시 발생하는 열을 이용해 온수를 공급하거나 난방에 활용하는 '하이드로 키트(Hydro Kit)' 등 맞춤형 솔루션을 선보인다.
LG전자 관계자는 "보다 많은 고객이 LG 시스템 에어컨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제대로 경험할 수 있도록 가상 쇼룸과 같은 다양한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