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1000일 이상 의료기관을 방문한 환자들이 가장 많이 찾은 곳은 한방과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 1000일 이상 의료기관을 이용한 환자들의 진료과별 현황을 보면 한방과들이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1인당 평균 내원일수가 가장 높은 진료과는 상위 3개 모두 한방과로, ▲한방내과(705일) ▲한방신경정신과(401일) ▲한방소아과(315일) 순으로 나타났다. 총진료비는 다소 순위 변동이 있었다. 한방내과가 1억6255만9000원으로 가장 높았고 ▲침구과(6960만1000원) ▲정형외과(6769만1000원) 순으로 나타났다.
종별 이용현황을 분석했을 때 연 1000일 이상 외래 이용군에서는 1인당 평균 내원일수도 한의원(1154일)이 1위였다. 2위인 의원(424일)과 약 2.72배 차이가 났다. 반면 총진료비는 ▲한의원(3억2028만4000원) ▲의원(1억7007만원) ▲종합병원(6787만원) 순으로 높았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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