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의료원과 국립정신건강센터가 국민의 정신 건강을 위한 인프라 확충과 공공의료 및 정신건강의학 발전을 위해 협력한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국민의 정신 건강을 위한 인프라 교류 ▲진료 의뢰 및 의학적 자문 등 진료 ▲정신건강 관련 사업, 연구 및 학술 활동 공동 추진 ▲의료인 등의 교육·수련 등을 통해 협력한다.
연세의료원은 소아에서 성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정신 건강 분야에서 전문가들이 임상에서 환자를 진료하며 다양한 학술적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힘든 암 치료를 이겨낼 수 있도록 암 환자의 정신 건강도 지원하고 있다.
윤동섭 의료원장은 "국립정신건강센터와 협력해 국민의 정신 건강을 증진하고 모든 분들이 보다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개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영문 센터장은 "이번 협력으로 국민이 인식하는 정신 건강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정신 건강 서비스 접근성 향상과 심리적 문턱을 낮추는데 기여하며 공공의료의 최일선에서 국민의 마음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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