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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바른, 고영한 전 대법관 영입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21-09-13 09:26 | 최종수정 2021-09-13 09:26


법무법인 바른(대표변호사 박철·박재필·이동훈)이 고영한(연수원 11기) 전 대법관을 영입했다고 13일 밝혔다.

고영한 변호사는 광주일고-서울법대 출신으로 대법원 재판연구관, 서울중앙지법 파산수석부장판사, 서울고등부장판사(기업상사·공정거래 전담), 전주지법원장, 법원행정처 차장 등을 역임했다. 대법관 시절 법원행정처장을 지냈다.

고영한 전 대법관은 재임시절 통상임금 사건, 삼성자동차 채권환수 사건, 의약의 투여 방법과 투여 용량이 특허대상이 될 수 있음을 인정한 사건 등 사회적으로 유의미한 판결을 선고한 바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고영한 전 대법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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