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릭스미스가 서울 마곡 본사에 유전자·세포치료제의 전문적 생산을 위한 'CGT Plant'를 설립하고 13일 온라인 준공식을 개최했다.
바이러스 기반 유전자 및 세포치료제는 최근 연구개발이 활발한 분야로 유망한 신약이 기대되고 있다. CAR-T 세포치료제가 대표적이다. 반면에 국내에 특화된 시설과 전문적 노하우를 지난 CDMO 업체가 매우 제한적이다. 헬릭스미스 CGT Plant의 준공을 계기로 유전자·세포치료제 개발 업체들에게 좋은 CDMO 파트너가 생기게 됐다.
헬릭스미스 CGT Plant는 첨단바이오의약품 GMP(우수제조관리기준) 기준에 부합하는 운영 및 조직체계를 갖추고 있다. 크게 ▲바이러스벡터, CAR-T 등 유전자·세포치료제 생산을 담당하는 제조부문, ▲원자재, 반제품, 원료의약품 및 완제의약품의 품질검사와 환경모니터링 검사를 담당하는 품질관리부문, ▲제조와 품질관리시험에 적합한 유틸리티 등을 생산공급하는 엔지니어링 부문, ▲이들 전반을 모니터링하면서 제품의 출하승인 등을 담당하는 품질보증 부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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