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TV시장에서 대형TV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 연말 쇼핑 대목을 맞아 미국 등 해외시장에서 60인치 이상 대형 제품 판매는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TV 제조사는 연말 쇼핑 시즌을 맞아 대형 TV를 선호하는 고객 공략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미국 홈페이지를 통해 미니 LED TV인 8K(7680x4320) 네오 QLED TV는 정가 대비 최대 3천500달러(약 413만원)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4K(3840x2160) 제품은 최대 1700달러(약 200만원)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가전업계 관계자는 "TV를 교체할 경우 기존 제품보다 큰 화면, 좋은 화질 구매에 나서는 경향이 있어 대형 TV 선호 흐름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2022 임인년 신년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