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해태제과(회장 윤영달)가 지난 12일 서울 남산국악당 크라운해태홀에서 '제9회 모여라! 국악영재들'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경연의 예선과 본선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 영상 심사로 진행됐다. 국악 명인들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각 부문 대상, 최우수상 등 총 17개 팀이 선정됐다.
최고상인 종합대상(교육부 장관상)의 영예는 민요부문의 '산유화어린이합창단'에게 돌아갔다. 입상팀과 지도자에게는 총 50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상금은 국악 꿈나무 육성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악기, 공연물품과 교육 후원금으로 전달된다.
또한 수상팀에게는 크라운해태제과가 주최하는 창신제, 영재국악회 등 대형 국악 공연무대에 오를 기회가 주어진다.
크라운해태제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악을 좋아하고 즐기는 어린이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한 경연 대회" 라며, "우리 국악의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밝혔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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