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가천문화재단(이사장 윤성태)은 13일 가천박물관에서 제5회 가천문화재단 과거시험 '등용문(登龍門), 용들이 나르샤' 시상식을 개최했다.
대상의 영예를 안은 학생들은 로봇이 대체할 수 없는 일로 사회봉사자, 상담사, 의료 종사자, 배우, 가수, 선생님 등을 들었다. '감정의 교류'와 '타인에 대한 이해와 소통'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설득력 있게 표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6명을 선정했다. 한국박물관협회장상에 이찬희(인천논곡초 3), 정하연(인천인주초 5), 인천향교 전교상에 박시우(인천가원초 1), 최승환(인천신송초 5), 가천문화재단 이사장상에 박진욱(대전샘머리초 3), 이정훈(인천송원초 6)이 뽑혔다. 우수상은 23명을 선정해 가천박물관장상을 수여했다.
가천문화재단 과거시험은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묻는 문제를 출제해 학생들의 창의적인 생각과 논리력, 표현력을 평가하고 있다. 과거시험을 경험함으로써 미래 대한민국을 이끌어 나갈 인재로 성장하는 하나의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행사이다. 매년 인천을 비롯해 서울, 부산, 대전, 광주, 경기, 충남, 경남 등 전국 각지의 참가 인원이 늘어나 작년부터 전국대회로 확대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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