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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길병원, 한부모 시설에 설 선물세트 전달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22-01-24 15:56 | 최종수정 2022-01-24 15:56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양우) 가천지역사회상생봉사단은 설 명절을 맞아 인천지역 한부모 시설 이용자들에게 생필품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24일 전달했다.

가천지역사회상생봉사단은 이날 가천대 길병원 병원장실에서 인천 자모원, 모니카의 집, 스텔라의 집, 새움누리의 집, 푸르뫼 맘앤키즈, 아담채, 빈첸시아의 집, 은혜주택 등 인천지역 8개 한부모 시설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생필품 117세트를 전달했다.

명절선물은 식자재, 생활용품, 방역용품 등 생활에 유용한 제품들로 구성했다. 각 선물세트는 한부모 시설 이용자 가정에 명절 전 전달될 예정이다.

가천지역사회상생봉사단은 지난해 설 명절에도 한부모시설에 생필품을 전달한 바 있다. 봉사기금은 급여 중 1000원 미만을 매달 기부하는데 참여한 직원들의 모금액과, 이와 같은 금액으로 병원에서 기금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2016년 가천지역사회봉사단 창단 이후 2021년까지 누적 기부액은 1억3635만여 원으로, 한부모 가정, 학대 피해아동, 취약 계층, 장애인 시설 등에 정기적인 후원을 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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