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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디지털수익증권 플랫폼 카사, 앱 다운로드 수 30만 돌파

이미선 기자

기사입력 2022-01-27 15:41


◇카사 첫 상장 건물 역삼 런던빌. 사진제공=카사

국내 부동산디지털수익증권(DABS, 이하 댑스) 거래 플랫폼 카사가 누적 앱 다운로드 수 30만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2020년 9월 공식 애플리케이션 출시 후 1년 4개월만에 이뤄낸 성과다.

현재 카사는 역삼 런던빌, 서초 지웰타워, 역삼 한국기술센터 총 3개의 건물을 플랫폼에 상장해 운영 중이다. 각 건물의 배당 지급일이 서로 달라 매달 배당을 받는 형태의 포트폴리오 구성이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이라고 카사 측은 설명했다.

카사는 지난 26일 첫 상장 건물 역삼 런던빌의 4차 배당금을 지급했다. 역삼 런던빌 4차 배당금은 1댑스당 39원(세전)으로, 배당기준일인 2021년 12월 31일 장 마감 시점까지 역삼 런던빌 댑스를 보유한 투자자들에게 현금 배당된다. 역삼 런던빌은 1년 간 1댑스 당 38~47원 사이의 분기별 배당을 3차례 지급 완료했다.

예창완 카사 대표는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 받은 카사가 신뢰 높은 금융기관과 협업하고, 정부의 감독을 받으며 투자자들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것이 주요 성장 요인"이라며 "서울 도심의 상업용 부동산 투자가 어렵지 않다는 것을 많은 투자자들에게 알릴 수 있어 기쁘다. 우량 건물 소싱은 물론 '투자자 안전 우선'의 플랫폼 운영 기조를 꾸준히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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