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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2년 동안 국내 여행 트렌드에 변화가 생겼다. 유명관광지보다 새로운 여행지 찾고, 안전 위주의 여행지를 선호한다. 유명관광지를 찾는 경우 럭셔리 여행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다. 필수 관광지 방문을 최소화하며 고급 호텔을 찾는 식이다. 리오프닝(경제 재개)에 대한 기대감, 스몰럭셔리 시장 확대의 영향을 받았다.
롯데관광개발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위치한 그랜드 하얏트 제주의 '봄맞이 럭셔리 호캉스 패키지' 객실 판매수가 예약 시작일인 지난달 31일부터 4일까지 784실이 판매됐다고 밝혔다. 럭셔리 패키지 예약은 10일까지 진행된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와 함께 리오프닝의 기대감에 여행 욕구, 소비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며 "봄을 맞아 제주 여행을 즐기려는 호캉스족들의 수요가 날로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룸서비스를 비롯해 모든 식음업장 이용 시 15%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제주 최고층(8층), 최대 규모(4290㎡)의 '야외 풀데크'도 이용 할 수 있다. 야외 풀테크는 사계절 온수풀로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된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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