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광주전남지회는 어린이날 제100주년을 맞아 지난 4월29일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서 치료 중인 소아암·백혈병·희귀질환 청소년들에게 떡케이크를 선물했다.
이날 김봉학 지회 사무국장은 "소아암 환자들이 치료를 포기하지 않고 병마와 싸워 건강하게 학업에 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사랑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또 백혈병소아암 어린이 가정을 위한 치료 및 가족 지원, 교육·문화활동 지원 사업 등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매년 소아환자들을 위해 완치잔치를 열어 건강한 미래를 기원하고, 명절과 어린이날·크리스마스 때에는 입원 청소년 환자들에게 각종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손오봉 화순전남대병원 사회사업팀장은 "소아암 환아들이 치유의 꿈을 가질 수 있도록 희망을 주는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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