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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가 오픈 5주년을 맞아 미디어아트 특별전 '나는 고래'를 진행한다. 특별전은 국내 수중 사진계의 1세대라 할 수 있는 장남원 작가가 함께했다. 신비로운 바다 세상에서 유영하는 고래를 미디어아트와 갤러리 형식으로 재해석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힐링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인스타그래머블한 포토 스폿과 체험 공간 등 MZ세대들의 취향을 반영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지하 2층 전시존에서는 푸른 바닷속 고요히 움직이는 산 혹등고래를 담은 '만남, 고래의 장엄한 몸짓' 등 흑백 대비를 통해 고래의 몸짓과 형태에 집중하게 만드는 장남원 작가의 다큐멘터리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대형 디스플레이와 프로젝터로 상상 속 해저 세계 영상을 연출한 미디어 터널 '기록, 가장 찬란한 순간'에서는 헤엄치는 거대한 고래와 함께 심해를 거니는 듯 한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서울스카이 측은 "향후 새로운 체험형 미디어 전시를 지속 기획하며 서울의 빼어난 경관과 예술의 감동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하늘에서 가장 가까운 전시 공간으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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