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 단말기(키오스크) 보급이 확산하면서 관련 특허출원이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특허청에 따르면 무인 단말기 관련 특허출원은 최근 10년간(2012∼2021년) 연평균 16% 늘었다. 지난해 특허출원은 176건에 그쳤지만 2017년 52건에서 2018년 111건, 2019년 169건, 2020년 228건으로 증가세를 보여왔다.
특허청은 "대기업이 키오스크 시장에 진출하면서 주요 기술 개발과 특허 확보 경쟁이 한층 더 격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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