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전체 산업인력에서 정보통신기술(ICT)산업인력이 차지하는 비중이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부터 2020년까지 연평균 인력 증가율로 따져도 ICT산업은 0.4%에 불과해, 전체 산업(3.5%)보다 현격히 낮았다.
전문가들은 ICT 인력 육성이 체계적으로 이뤄지지 않고 있고, 디지털 전환(DX) 추세로 ICT 대기업들뿐만 아니라 은행 등 전통 대기업들에서도 소프트웨어 개발 인력 수요가 늘어나면서 중소·중견 ICT 기업들이 인력을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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