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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는 여름 시즌을 맞아 '와릿이즌'과 협업해 '테라X와릿이즌 컬래버레이션 컬렉션'을 선보이고, 셔츠, 모자 등 의류 8종을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MZ세대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두 브랜드 간 케미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유쾌하고 즐거운 에너지를 주고자 기획하게 됐다.
이번 '테라X와릿이즌 컬래버레이션 컬렉션'에서는 '우리의 여름을 위해 건배!(CHEERS FOR OUR SUMMER!)'라는 슬로건 아래, 티셔츠 5종과 모자 2종, 에코백 1종을 선보였다. 테라의 핵심 콘셉트인 '청정'과 와릿이즌을 대표하는 '엔젤' 캐릭터가 어우러진 위트 있는 그래픽 디자인을 적용했다. 특히, 테라 맥주 잔 속 시원하게 회오리 치는 일러스트의 그래픽 티셔츠도 눈에 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위트 있는 브랜드 정체성으로 사랑받고 있는 와릿이즌과 더운 여름도 시원하게 만들어주는 청정라거-테라가 만나 긍정적인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