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맞아 많은 이들이 신년 목표를 세우고 이른바 갓생을 살기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갓생은 '갓(God)'과 '인생'의 합성어로 부지런하고 생산적인 삶을 추구한다는 신조어다. 미래를 위한 새로운 다짐과 함께 열풍이 이어지고 있는 것.
연말 인기 품목인 스터디 플래너와 신년 다이어리 수요가 각각 27%, 18% 늘었다. 스마트폰 보편화로 존재감이 낮아졌던 달력도 전년 대비 57% 증가했다.
매년 새해 목표 우선순위인 건강관리 용품도 인기를 끌었다. 대표적으로 건강보조용품(63%), 전자담배/금연보조용품(54%), 치아 보조용품(28%) 판매가 늘었다.
위메프 관계자는 "MZ세대뿐 아니라 여러 세대를 아우르며 갓생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며 "갓생을 계획하는 이용자들에게 놀라운 가격과 트렌드를 발견하는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