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지난해 발생한 먹통 사태와 관련해 사과의 의미로 5일부터 일반 이용자들에게 이모티콘 3종 등의 지급을 시작했다.
다만 톡서랍 플러스는 사용 안정성을 고려해 300만명에게 우선적으로 선착순 제공된다. 카카오는 이용자 수요에 따라 향후 추가 지급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모티콘을 다운로드 받고자 하는 이용자들은 카카오톡 모바일 버전 하단 맨 오른쪽 '더보기' 탭 하단 '카카오 나우' 배너를 클릭하면 된다. 이밖에 카카오 공식 채널 '새소식'에도 이모티콘 다운로드 페이지로 이어지는 링크가 게재돼 있다.
이에 대해 카카오 측은 "사용기한 만료 일주일 전 알림 메시지를 통해 추가 사용을 원치 않는 고객들의 경우 해지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