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가 지난해 역대급 실적을 거뒀다.
물류 사업 매출은 항공 물동량 증가와 미주·유럽 물류 서비스 확대 등으로 11조 2666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41% 증가했다.
삼성SDS는 올해 지속되는 전세계 경기 침체 상황에서도 '클라우드'와 '디지털 물류'에 방점을 두고 글로벌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IT 서비스 사업에서는 삼성클라우드서비스(SCP)의 다양한 상품을 추가하고 글로벌 리전을 확대하는 등 클라우드 사업을 강화한다. 물류 사업에서는 첼로스퀘어를 중심으로 미국, 유럽 등으로 서비스 권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