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이 화상전문재단 베스티안재단(이하 베스티안재단)과 전신 화상으로 고통받고 있는 성진씨 가족을 지원하는 소셜기부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고객들은 31일까지 티몬에서 2000원부터 1만원까지 자유롭게 선택해 기부할 수 있다. 수수료와 사업비 등을 일절 제하지 않고 전액 전달하며, 구체적인 사용 내역은 다음 소셜기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수현 티몬 경영지원본부장은 "베스티안재단과 화상환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힘겨운 치료와 더불어 가장으로서 생활까지 책임져야 하는 성진씨가 '아빠라는 이름으로' 다시 가정을 일으킬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