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클라우드가 독립법인 출범 이후 첫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NHN클라우드는 확보한 재원을 전략적으로 운용해 클라우드·AI·XaaS(클라우드 기반 제공 모든 서비스) 등 기술 R&D 강화, 공공시장 선두 유지, 민간시장 공략, 글로벌 사업 확대, 지역 거점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사업 본격화 등 사업 전개로 성장세를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투자 유치는 NHN클라우드가 2023년 신년사에서 밝힌 '공격적인 사업 전개'라는 경영 목표 아래 거둔 첫 성과다. 투자 시장 경색 기류 속에서도 역량 있는 투자사에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CSP)로서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한편 NHN클라우드는 2022년 4월 독립법인으로 출범한 클라우드 전문 기업으로 공공, 금융, IT/게임 등 다양한 영역의 고객사를 확보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