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이 코로나19로 답답함과 외로움을 느꼈을 환자들을 위로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세상 모든 근심을 우리가 다 짐질 수 없지만'을 출간했다.
수기집 발간에는 의사와 간호사, 일반직 직원 등 24명이 참여했으며, 이왕준 이사장과 홍성화 의료원장, 김진구 병원장도 함께 했다.
수기집을 엮어낸 명지병원 원목실은 가슴 따뜻한 이야기가 담긴 217페이지 분량의 비매품 수기집을 환자와 보호자, 직원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또 전국의 기독병원 및 고양시 지역교회 등과도 공유해 아픔을 공감하고 희망을 전하는 선한 영향력 확장으로 이어갈 생각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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