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친안신공장이 관내 취약계층을 돕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천안시 목천읍 행복키움지원단과 손을 잡았다.
남양유업 천안신공장은 현판 제막식과 함께 목천읍과 천안시 취약계층을 위해 직원들이 자발적인 모금활동으로 마련한 후원금 1,000만 원을 천안시 복지재단(이사장 정지표)에 전달했다.
남양유업 천안신공장 정재연 공장장은 "향토 기업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복지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협약식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과 나눔활동을 펼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지난해 11월에는 천안시 북면 소재 대평낙우회 회원들과 함께 제2회 '1사(社) 1촌(村)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하여 약 2천 포기, 2t에 달하는 김장 김치를 취약계층 200가구에 전달했다.
지난 1월 18일에는 설 명절을 앞두고 목천읍과 청룡동의 독거노인, 저소득 취약계층 13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식품 꾸러미' 기부 행사를 열기도 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