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커피 프랜차이즈 '더벤티'가 2월 창업설명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잇따른 가격 인상으로 한 끼에 1만 원을 넘어가는 '런치플레이션(점심과 물가상승의 합성어)'이 지속되면서 지출을 줄이는 것이 사회 현상이 되고 가성비 아이템을 선호하는 현상은 창업 시장에서도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아 가는 추세다.
오는 9일과 25일 구로구에 위치한 서울센터와 22일 부산 본사에서 진행되는 이번 창업설명회에서는 창업 비용 절감을 위한 창업주의 혜택, 초기 오픈 프로모션, 마케팅 활동 지원 등 더벤티만의 2023년 창업 혜택을 공개할 예정이다.
더벤티는 지난 2014년 부산에서의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가성비 커피문화를 선도하며 론칭 9년만에 1,100호점을 오픈했다. 코로나19로 인한 가맹점주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물류비 할인, 로열티 면제 등을 시행하며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착한 프랜차이즈' 인증을 받고 2022 한국프랜차이즈대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더벤티 관계자는 "직장인들에게 커피가 필수품으로 자리 잡으면서 고물가 시대에 가성비 커피를 찾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가성비 커피에 대한 예비 창업주들의 기대감 또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앞으로도 다양한 혜택과 운영 노하우가 포함된 프로그램을 갖춘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