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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수소전기 통근버스 도입

강우진 기자

기사입력 2023-02-12 15:10 | 최종수정 2023-02-12 15:10


포스코건설, 수소전기 통근버스 도입
◇ 포스코건설이 도입한 고상형 수소전기 통근버스. 사진제공=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이 탄소중립 실천의 일환으로 고상형(고속버스 타입) 수소전기버스를 직원 통근버스로 도입했다고 12일 밝혔다.

고상형 수소전기버스 1호차를 이달부터 직원 통근버스에 도입하고, 올해 연말까지 총 20대의 수소전기 통근버스를 순차적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포스코건설은 이를 운영하면서 연간 약 5880톤의 공기를 정화하고, 버스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지난해 대비 약 41%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앞서 포스코건설은 지난 2021년부터 온실가스 감축 시범 현장 운영, 빅데이터 기반의 온실가스 관리 시스템 구축, 공급망 온실가스 감축 지원 강화 등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10일에는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 평과기관인 CDP가 주관하는 '기후변화 대응·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탄소경영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친환경·탄소중립 전략을 수립하고 실천함으로써, 글로벌 ESG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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