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폐경학회 제 16대 회장에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산부인과 김미란 교수가 취임했다. 임기는 2023년부터 2년간이다.
신임 김미란 회장은 "한국여성의 평균 수명은 86.6세로 일본에 이어 세계 2위이지만, 건강 수명은 75.1세로 보고되고 있다. 건강수명의 연장을 위해서는 폐경 후 건강관리가 건강한 폐경기의 삶에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대한폐경학회는 폐경 여성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교육과 연구 등에 힘을 쓰고 전문의학회로서 사회적인 공헌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폐경학회 사무총장은 서울성모병원 산부인과 송재연 교수가 맡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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