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이 지난 13일 고려대 본관에서 의과대학 김효명 교수(의대 40회, 안암병원 안과)로부터 1억 원을 기부받았다.
김효명 교수는 "학교와 의료원을 위해 밤낮없이 일할 때가 많았지만 돌아보면 큰 보람이자 기쁨이었다. 최근 수년간 나날이 발전해 가는 의료원을 볼 때마다 자긍심을 느끼며 앞으로도 응원과 관심의 끈을 놓지 않겠다"고 고밝혔다.
정진택 총장은 "학자이자 교원으로서 고대인들의 귀감이 되어준 김효명 교수님께서 이렇게 후학들을 위한 마음을 전해주시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교수님께서 실천하신 뜻은 모두에게 깊은 울림을 줄 것"이라고 화답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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