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뇌전증협회(회장 김흥동, 세브란스어린이병원 소아신경과 교수)는 오는 30일 오후 4시부터 온라인으로 '제15회 부모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김흥동 협회장이 '뇌전증의 수술치료'를 주제로 강연한다.
병소에 따라 난치성 뇌전증 환자 모두가 수술이 가능한 것은 아니므로 면밀한 검토와 의료진과의 상담이 필수적이다. 이때 성공적인 수술을 위해서는 적절한 수술 방법과 부위를 선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뇌전증의 수술치료는 난치성 뇌전증 환자들과 보호자들이 가장 많이 궁금해하는 부분이지만 짧은 외래진료 시간만으로는 정확한 정보를 얻기는 쉽지 않다.
이에 한국뇌전증협회는 뇌전증 환자와 환자 가족들에게 정확한 의료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격월 마지막 주에 부모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 참가는 29일 오후 5시까지 한국뇌전증협회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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