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 홍성규 교수(비뇨의학과장)가 대한전립선학회(The Korean Prostate Society, KPS)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3월 4일부터 2년간이다.
서울의대 교수이기도 한 홍성규 교수는 '세계비뇨의학회(SIU)' 집행진, '아시아 비뇨의학회(UAA)' 상임이사, 대한비뇨의학회 국제교류사업단 이사, SCI급 국제 학술지 'Investigative and Clinical Urology' 편집부위원장 등을 맡아 전립선암, 신장암, 비뇨기 종양, 전립선비대증 등에 대한 복강경 및 로봇수술 분야의 발전을 주도해온 세계적 학자다.
한편 1997년 창립된 대한전립선학회는 전립선암, 전립선비대증, 전립선염 등으로 대표되는 전립선 질환과 전립선에서 비롯된 모든 제반 질환에 대한 치료법 발전을 위해 다양한 학술 활동과 국제교류, 가이드라인 제정 등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전립선 분야의 SCI 학술지 'Prostate International'을 발행하는 학회로도 잘 알려져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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