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기술 보편화로 일자리 감소에 대한 우려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챗GPT가 생산성에 얼마나 도움이 된다고 보느냐는 질문에는 29.69%(7974명)가 '약간 도움이 된다', 20.23%(5435명)가 '큰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도움이 된다고 보는 답변이 49.92%로 절반에 미치지 못했다.
'별로 도움 되지 않는다', '전혀 도움 되지 않는다'는 답변은 각각 12.59%(3381명), 9.4%(2526명)였다.
전문가들은 AI의 발전이 반드시 대량 실업을 불러오는 것은 아닐 것이라고 예측했다. 다만 AI 활용 역량 등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노동 시장 양극화에 대해서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